양반코다리는 고현에서 든든한 한식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대표 메뉴인 코다리조림부터 칼칼한 동태탕, 담양떡갈비까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입니다.
매콤달콤하게 졸여낸 코다리조림은 밥과 잘 어울리는 메뉴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취향에 따라 다양한 한식 메뉴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넓은 매장과 여유로운 식사 공간, 편리한 주차 환경까지 갖춰
직장인 점심, 가족 외식, 소규모 모임 등 다양한 자리에서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 양반코다리 거제고현점
거제에서 가장 사람 냄새 나는 동네를 하나 꼽으라면 저는 고현입니다.
아침이면 출근하는 직장인들로 바쁘고,
점심이면 "오늘 뭐 먹지?"라는 고민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주말에는 고현재래시장과 시내를 둘러보는 사람들까지 더해져 하루 종일 활기가 이어집니다.
식당도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점심시간만 되면 메뉴를 정하는 게 제일 어렵습니다.
국밥은 어제 먹었고,
고기는 저녁에 먹을 것 같고,
칼국수는 왠지 오늘은 안 당기고...
그럴 때 한 번씩 생각나는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코다림 조림 입니다.
이번에 찾은 곳은 거제 고현 양반코다리
고현재래시장과도 가깝고, 시내 중심에 있어 직장인 점심이나 가족 식사 장소로도 많이 찾는 곳입니다.
사실 코다리조림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지만,
막상 한 번 먹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자주 찾게 되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매장에 들어가니 가장 먼저 느껴진 건 넓은 공간이었습니다. 점심시간이면 손님이 몰리는 고현에서
테이블 간격이 여유롭다는 건 생각보다 큰 장점입니다.
가족끼리 와도 편하고, 회사 동료들과 점심을 먹기에도 좋은 곳 이었습니다.
별도의 룸 공간까지 갖추고 있어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가족 모임이나 중요한 식사 자리에도 잘 맞는 분위기였습니다.
- 매콤한 코다리조림
잠시 후 나온 코다리조림. 보기 좋은 음식은 맛도 좋다고 하죠.
윤기 있게 졸여진 양념 위로 큼직한 코다리가 올라가 있는데,
딱 봐도 밥이 생각나는 비주얼!!
젓가락으로 살을 들어 올리니 결이 살아 있는 살이 부드럽게 발라집니다.
코다리는 퍽퍽하다는 편견이 있는데, 좋은 코다리는 전혀 다릅니다. 촉촉한 살과 양념이 잘 어우러져 밥 한 공기는 금방 비우게 됩니다.
곱창김 + 코다리 + 콩나물 + 밥
처음엔 그냥 같이 먹는 건가 했는데, 한입 먹고 나니 왜 다들 이렇게 먹는지 알게되었어요
양념도 매운맛만 강한 양념이 아니라 달큰함과 감칠맛이 함께 올라오는 스타일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도 부담이 적고,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분들은 취향에 맞게 조절해서 즐길 수도 있습니다.
남은 양념에 라면사리 하나 넣어 마무리해 보세요. 매콤달콤한 양념이 면에 고루 배면서, 왜 마지막까지 양념을 남겨두는지 아시게 될꺼에요.
고현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양반코다리를 자주 찾는 이유도 알 것 같았습니다.
오전 11시 ~ 오후 3시 점심특선 운영
점심 메뉴 고민될 때 부담 없이 찾기 좋은 곳입니다.
- 시원한 동태탕
코다리조림만 먹고 끝내기 아쉽다면 동태탕도 추천합니다. 칼칼하지만 텁텁하지 않은 국물. 푸짐하게 들어간 동태와 알, 곤이 조림의 감칠맛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어 여럿이 방문했다면 함께 주문해서 나눠 먹기 좋았습니다.
거제 여행을 오면 대부분 해산물부터 떠올립니다. 물론 거제에서는 회도 꼭 먹어봐야 합니다.
하지만 며칠 머무는 여행이라면 한 끼 정도는 든든한 한식이 생각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양반코다리!!
반대로 거제 현지인이라면"오늘 점심 뭐 먹지?"
라는 고민이 생길 때 자연스럽게 떠올릴 만한 곳입니다.
거제에는 맛집이 많습니다.
그래서 어느 한 곳이 최고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찾게 되는 식당에는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계속 생각나는 맛.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
든든한 한 끼를 먹었다는 만족감.
거제 고현 밥집 · 고현재래시장 맛집 · 거제 점심 추천
코다리조림이 생각나는 날, 양반코다리를 기억해 보세요.
- 주차정보
매장 앞에는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만 점심시간이나 주말에는 다소 혼잡할 수 있어, 차량을 이용한다면 가까운 공영주차장을 함께 알아두면 조금 더 여유롭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거제 여행에서 꼭 유명한 관광지만 찾아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고현 시내에는 고현재래시장의 활기와 지역민들의 일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어, 잠시 걸으며 거제의 분위기를 느끼기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여행에서 오래 기억에 남는 건 의외로 거창한 일정이 아니라, 그날 맛있게 먹었던 한 끼일 때가 많습니다. 고현시장을 둘러보고 카페에서 잠시 쉬었다가 든든한 식사로 하루를 이어가는 코스. 그 안에 양반코다리는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식당이었습니다.
평일에는 고현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 장소로, 주말에는 시장 구경 후 가족과 함께 찾는 식당으로. 각자의 하루 속에 편하게 자리 잡은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